call me by your name

콜미바이유어네임은 Sufjan Stevens 노래를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다. 사운드트랙에 노래 3개가 있어서 듣다보니 영화가 궁금해져서 찾아보게 된 경우. 그게 작년 가을 겨울 즈음이었는데 올 봄에 개봉한다고 해서 봐야하나 했었다. 게다가 감독이 아이엠러브 감독이래서 또 봐야하나 했었다. 그랬는데 알고보니 원작 소설이 있는데 게이 문학상에서 상을 받았다고. 그런 문학상도 있다니;; 상을 받을 정도면 뭔가 남다른가? 했었다.
정작 내용은 응, 쏘쏘한 첫사랑의 번개와 비밀과 눈물.. 인데 부모님이 넘나 스무스하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상황도 클리셰스러울 정도로 무난하다고 생각했다. 역시 동성의 사랑은 망설임과 몰이해의 비극이 리얼하다고 생각해서 말이지(어디까지나 이야기 적으로 말이다).
여튼 평범무난한 듯한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가끔 생각이 나는건 역시 음악,
그리고 이탈리아의 여름 풍경.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오후 시간과 태양빛이 보기에도 따끔따끔 더워서
여름처럼 더워진 요즘 자꾸 떠오르곤 한다.
그리고 또 음악을 들었더니 좋더군. 애플뮤직에는 노래가 8개 밖에 없어서 씨디도 샀다고-ㅁ-
아이엠러브는 시작할 때 겨울 풍경이 너무 좋아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쉬웠는데(역시나 빤짝빤짝 아름다운 풍경임에도) 콜미바이유어네임의 여름 풍경은 자꾸 들여다보고 싶을만큼 숨막히게 아름답다.

 

“call me by your name”의 2개의 생각

    1. 응하하하핳 영화매체의 장점을 한껏 살린 영화예요.
      영화의 스토리는 이런 감정을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려고 하다보니 어디서 많이 본듯한 흐름과 결말이 된 느낌…
      이지만 여름 풍경이 아름다운 것을 보면 좋으니까☆
      주인공 남아가 피아노 영재라는 둥 미소년이라는 둥 젊은 천재 학자인 여름 손님 이라는 둥 하는 설정은 소소한 설정일 뿐이지요. 특히 미소년은 으음.. 보통 이태리 남자애 같던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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