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10

매일 노트하는 것은 작년에도 계속 하던 일이지만 올해는 매일 다이어리에 일기를 쓴다.
일기를 쓰려고 다이어리를 산 건 아니고 스타벅스 남색 다이어리가 생겨서 올해는 다이어리에 일기를, 결심한 것이다. 지난 일기와 겹치는 내용이지만 어쨌든.
그래서 새해가 10일이 지난 지금까지 열심히 쓰고있다. 낄낄
아직 연초라서 그런걸까. 그럴지도.
요즘은 관찰일기를 쓰고있고, 간만에 연초답게 꿈을 자주 꾸어서 잊고싶지 않은 꿈 내용을 적어두느라 꽤 빽빽하다.
이를테면,
고속터미널에 갔는데 터미널 앞 도로 위가 2층 광장이 되어있었다(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서울시민 대 아우성이 있을 일). 광장을 가로질러서 터미널로 가는데, D가 어떤 어린이와 놀고있는 것을 보았다. 어린이를 쫓아서 저 멀리 달려가는 D를 불러서 아는 척을 할까도 했지만 다음에 보면 그 때 거기서 봤다고 하면되지, 하고 지나쳤다. 어린이랑 노는 것을 방해하기도 그렇고 이미 저만큼 멀어졌으니까. 그러고 가고있는데 D가 어린이를 어린이의 보호자(D가 아는 사람)에게 보내주고 숨차게 달려와서 어깨를 두드리며 인사를 했다. 어린이를 따라가던 것을 그만두고 와서 아는 척을 한다거나, 이미 자리를 떠난 사람 문자로 너 봤어! 한다던가, 나중에 거기서 봤는데 다른 일을 하느라 인사를 못했어, 하지 않고 어린이를 더 빨리 따라가 보호자에게 붙여두고 (아마도)전속력으로 찾아서 따라온 것은 아마도 D의 그런 성격? 성질이겠지.
사람의 성질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꿈이었다.
꿈이라니ㅠㅠ
여튼 이런 남에게는 쓸데없고 혼자 좋은 것들을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둔다.
재밌엉. 계속 재밌으면 좋겠다.

뮤직 비디오를 보면서 동작을 그려본다.
그래서 코레오그래피 버전이나 연습 버전 비디오를 보는 것이 재밌다.
사랑에 빠져야하니까 천년만년 재밌으면 좋겠는뎅

간만에 씨디리핑을 해서 노래를 심는데 아이튠즈 때문에 대환장
아이클라우드 올리는데 자꾸 안올라가서 다시 올리고 삭제하고 반복하다보니 3악장 파일이 사라짐ㅇ<-<
그냥 그건 안심는 거로.
그 뒤로 다른 노래들은 한번에 안올라가는 파일은 따로 복사해두고 올렸다 삭제했다 반복했다.
고작 노래 심는데도 백업을 해둬야하다니!

아침에 신년 기자회견을 보다 실시간/육성으로 저 기레기!!하고 소리질렀다. 아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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