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2 17

노트북 폰스피커 이어폰으로만 듣다가 씨디로 들으니 아, 이맛이야!
노래하는 목소리도 잘 들리고.
지난 늦가을 즈음부터 18/19FW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노래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듣고있다.
어느날 문득 사랑에 빠질 순한 맛 노래들은 고정이고 그 외 잠깐 생각나서 들었던 옛날 노래들…-올 겨울에 나는 새삼 김현철 5집을 들었다. 시간이 지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이라는 걸출한 명곡을 남긴 음반이 되었지만 그때는 꽤 치명적인 표절논란과 연애사 관련한 일담이 있었던 기억(결론은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유일하게 씨디가 없는 김현철 음반이기도 하고. 그때도 노래는 좋았지. 올해 들으니 앨범 타이틀과 같은 동야동조 라던가 아무것도 되는 게 없어가 좋아서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었다-
그리고 요즘 아이돌 노래들-(타이틀은 아닌)메리고라운드, (구곡)버터플라이라던가 운다고, 캔들같은, 올 겨울동안 나온 아이도루들 노래는 이래저래 호기심에 들어봤다.
나름 재밌기도했지만 아이도루 노래란 관심이 들끓거나 아예관심이 별로 없어서 대강 듣거나 하지않으면 듣기 힘든 것이었다.
하여간 역시 cd로 듣는게 좋더라고. 미니앨범 6-7곡 20분 언저리로 반복재생하면서 듣다보면 언젠가 사랑에빠질….
이러면서 작업을 게을리하고있다 한다. 끙…
심리적 도피로는 최고야

그런 와중에 갑자기 오빵 노래가 떠서. 오랜만이어서가 아니라 역시나 좋음.
‘동생네’ 순한맛 노래도 좋은데 인피닡은 뭘해도 임팩트가 있어.
이런저런 요즘 상태도 그렇고 저마다 사람들이 살고있는 세계,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는 것들, 마음은 무엇으로 이어지는 걸까 같은 생각을 하던 참이어서
마침 딱 이런 노래를 들려주어서 좀 더 벅찬! 기분, 벅찬 느낌이다.
너 뿐이야♩
오빵 노래 참 잘하시고여…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데 쑥쑥 뽑아주시면 절하며 듣는다, 정말!

하여간 오랜만에 아이도루필드 맛을 보니 혼돈의카오스에 역시나 감정과체력이 쪽쪽 빨리는 곳이구나 싶어서
역시 cd로 듣는 것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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