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31

반 넘게 본 듯? 조기종영했다는데 이해가 가기도 하고. 이제서야지만 재미는 있고. 뭔가 아저쉬한 마음으로 매주말 밤 보고 있다. 조만간 끝나겠지.. 아쉽

올해 드라마 많이는 안봤는데 스토브리그 띄엄띄엄, 18어게인은 보다가 마지막 즈음 흐지부지, 여름에 십시일반 재밌게봤고, 요즘은 펜트하우스랑 바람피면죽는다를 보는 중. 또 있나?

한 해가 또 흐르듯 가고있다.
새해에는 좋은 생각을 마음에 품고 사는 날이 더 많았으면.
연말이니까 이런 생각 해줘야지! 홋홋

2020 12 30

그리고 올해는 책을 거의 못읽었다고 한다. 아아…

그래서 내년 미스테리아 정기구독을 할까말까 꺄..

얼마전에 알라딘교보에서 책을 사는데 행사 상품으로 안전꾹꾹이를 준다고 하더라. 안전꾹꾹이가 뭐지, 해서 받았는데 이시국 엘리베이터나 버스 같은 데에서 각종 버튼을 누를 때 손가락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손가락 걸이가 있는 작은 막대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나는 안전꾹꾹이에 중독됨… 외출할 때마다 안전꾹꾹이를 주머니에 넣고 나가서 엘베 버튼 꾹꾹 누를거야. 꺄하하

2020 12 29

이시국 없이 올해는 없는.
다시 커피집들 자리가 사라지고나서 뛰쳐나가고 싶은 것을 꾹 참는 중. 나도 밖으로 나가고싶다!!!
늘 생각한 것이었는데,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아파트들은(그리고 숱하게 많은 다세대 빌라들도) 함께 살만한 집의 구조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얹혀사는 주제라 더욱 절절한 것-.- 집없는 설움은 앞으로 더 하겠지.
여튼 커피집에 앉아 한 잔 했던 것이 정말 올해의 마지막이었다니. 그 일마저도 아련히 먼 과거로 느껴져서 이 연말이 놀랍다.